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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조자룡·관우·제갈량으로 보는 한중일의 특징

한국, 중국, 일본 사람들이 유독 좋아하는 삼국지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22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삼국지 아저씨'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장이 '삼국지: 민중이 선택한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삼국지 이야기를 전한다. 천 년간 사랑받아온 동양의 고전이자 등장인물만 천 명이 넘는 대작인 삼국지를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가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시작된다. 삼국지 마니아를 자청하는 배우 박기웅이 게스트로 참여해 풍성한 이야기를 더한다. 이날 수업에서 임용한 소장은 "삼국지를 좋아하는 한중일 세 나라에서 인기 있는 캐릭터가 각각 다르다"라고 언급했다. 중국은 문무를 겸비한 장수인 관우, 일본은 사무라이 이미지의 조자룡, 한국은 소위 '엄친아' 스타일의 제갈량이 인기가 많다는 것. 이에 학생들은 각 나라의 특성이 좋아하는 삼국지 인물을 통해 드러나는 것에 신기해했다. 이외에도 임용한 소장은 유비를 스타트업 CEO에, 조조를 대기업 리더에 빗대어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이렇게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기로 유명한 삼국지에서 어떻게 유비가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됐을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수업 도중 '재미로 보는 삼국지 인물 테스트'가 진행됐는데, 자신의 성격과 비슷한 삼국지 인물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이나는 클라스' 학생들 중 유비, 조조, 손권과 비슷한 사람은 누구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2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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